TV 보다가 나온 와플에 꽂혀서 긴급으로 구매하게 된 키체라 와플메이커 후기를 써본다. 나는 성격상 꽂힌 건 바로 해야만 직성에 풀리는 지라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는 쿠팡을 또 이용했고(멤버십으로 인해 아까우니깐 자주 이용), 자정 다돼서 쿠팡을 본 지라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몇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건 키체라 와플메이커였다. 색상은 2가지로 블루 그레이, 핑크 중 블루 그레이는 다다음날 배송으로 인해 할 수 없이 핑크를 선택해서 구매했다.
* 핑크핑크 하지만 생각보다 귀엽고 예쁜 와플 메이커
간혹 소녀감성이 생길 때가 있지만 가급적 제품 색상을 고를 땐 핑크 색상은 안 사는 편인데 할 수 없이 산 이 제품은 생각보다 귀엽고 앙증맞고 괜찮았다. 크기가 컸다면 핑크가 부담스러웠을 텐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라 핑크가 꽤 귀엽게 느껴졌고, 색도 핫핑크가 아닌 파스텔톤이라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키체라 와플메이커 구매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는 쿠팡에서 구매했다. 아마 내 모든 제품들은 너무 비싼 제품 아니고서는 대부분 쿠팡에서 사는 듯하다. 아무래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보니,, 남편은 의외로 비싼 IT기기도 쿠팡으로 사는 편인데 신기방기 할 때가 있다. 뭐 나도 아이패드는 쿠팡으로 구매했긴 했는데.. 그런 거 보면 진짜 쿠팡이 편리하긴 하다.
내가 산건 아래 쿠팡에서 구매 했다. 내가 산 금액과 현재 금액이 차이가 날 수 있는 점 참고 바란다.

* 제품 정보
키체라 브랜드는 처음 들어봐서 찾아보니, 중국 회사로 쿠팡에서 직수입하여 판매 중이나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가격 비교하여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브랜드명: 키체라
모델명: KIC-WM01
제품명: 와플기기(와플 메이커)
색상: 핑크(색상은 총 2가지- 핑크, 블루 그레이)
구성품: 와플 기기 본체, 3가지 플레이트(붕어빵, 와플, 샌드위치)



겉 박스에 바로 쿠팡 송장 붙여서 왔기에 겉 박스는 뜯고 바로 버렸다. 다행히 이중포장으로 되어있었고 안에 포장박스는 집에 고이 모셔두었다. 나중에 사용 안 하게 되면 당근으로 팔기 위해!



겉 박스에 표기된 제품 정보과 동일하게 쓰여 있었고 박스를 열어보니 본체는 스티로폼으로 감싸 져 있고, 플레이트는 각각 뽁뽁이 완충제로 포장되어 있었다.




선택지가 많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 몇 제품 중에 키체라를 선택한 이유는 3in1으로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다른 제품도 2 in 1 도 있고, 와플만 되는 전용 기계도 있긴 했는데 비슷한 가격이면 여러 개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였다. 또한 곧 붕어빵의 계절도 오고 쉽사리 예전만큼 붕어빵을 파는 데도 없기에 있으면 만들어 먹겠지 하는 마음에 키체라를 선택했다.


저가형 와플메이커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사용설명서도 잘 나와있고,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아 보여 설명서를 읽진 않고 고이 또 모셔두었다.
모든 구성품 비닐로 잘 포장되어있었고, 그래서인지 깨끗한 느낌과 함께 가격에 비해 정성 들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비닐을 벗겨본 후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다행히 하자는 없어 보였다. 흠도 없었고, 각 플레이트에 코팅 벗겨짐도 없었다. 간혹 쿠팡에서 어떤 상품이든 한번 반품된 상품들이나 하자도 많다고 리뷰 봤는데 나는 다행히 그런 일이 없었고, 이번 상품도 새거 그대로 받아서 좋았다.



와플메이커 본품 자체가 크지 않아 플레이트도 깜찍하니 작은데 한 플레이트당 내 손 반만 하다. 사진에서 보면 1개의 플레이트 즉, 샌드위치 플레이트가 보이지 않아 처음엔 당황했었다. ㅎㅎ
샌드위치 플레이트는 본체에 끼워져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구성품 누락된 줄 알고 식겁. 하지만 완충제로 이불 덮고 누워있는 거 보니 안심됐다.












꼼꼼히 플레이트 다 빼서 보고, 뒤집어서도 보고 어디 하자가 없나 봤지만 완벽했고, 한 가지 불편한 점은 버튼을 누르고 뚜껑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되는데 손잡이 위치에 있는 버튼이 조금 불편한 정도? 그리고 온도 설정은 없고 다이얼로 시간 설정만 가능하기에 수시로 타는지 괜찮은지를 확인해야 하는 정도? 이거 외에는 딱히 단점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 크로플로 제품 사용 해보기
현재 와플만 사용해보고 나머지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결과물이 어떤지, 몇 분으로 맞춰서 해야 딱 적당한지 등은 모른다. 차후 사용 후에 후기를 덧붙여 보고, 메이커 사면서 같이 구매한 곰곰 미니크로와상 생지를 넣고 구워보았다. 제품 외관상은 문제없었지만 실 사용 시 작동이 안 된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있을까 봐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사용해보았다.
크로플 타이머 시간: 처음 5분, 두 번째부턴 4분 돌려주면 딱 좋음!


상온에 생지를 해동시키는데 생각보다 해동이 빨리 돼서 뗄 때 쭈욱 늘어나니 그리 오래 해동하지 않아도 된다. 곰곰 꺼는!

팬이 작아 하나씩 올리면 되는데 올린 사진을 찍지 못해서 완성된 사진만 올려본다 ㅠㅠ



나는 타이머 5분 돌렸고, 처음 돌릴 때 5분이면 알맞고, 2~3번째 할 때는 이미 예열된 상태라 4분 정도면 예쁜 캐러멜 색으로 되기에 먹기 좋다. 그 이상은 색깔이 거무스름하면서 탄 향이 조금 난다.
곰곰에서 산 바닐라 아이스크림 2 스쿱 떠서 같이 먹으니깐 정말 맛있다. 처음에 시럽도 뿌려야 하나 했는데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단맛이 딱 좋고 아이스크림이 없다면 시럽과 함께!! 나는 시럽의 단맛을 썩 좋아하지 않아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너무너무 맛있게 잘 익고 간편하고 쉽게 카페에서 사 먹는 크로플을 먹을 수 있어 좋다.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크로플을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좋지 아니한가? 크기도 크지 않아 보관에도 용이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차후 붕어빵도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 샌드위치는 잘 사용하지 않을 거 같긴 하지만 너무 만족스럽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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