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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락앤락 메트로 머그 LHC4282 블루색상 구매 사용 후기

by 마방목지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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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용하던 머그컵이 플라스틱에 스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10년간 사용하고 보니 스텐과 플라스틱이 분리가 되면서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한 상황까지 왔다. 그래서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남편이 쿠팡 통해 회사로 로켓 배송 쏴줬다 ㅎ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남편이 볼지 모르겠지만 락앤락 머그컵 사용후기를 작성해본다.

역시 배송 빠른 쿠팡

우리는 쿠팡을 매 월정액을 주고 와우 멤버십을 사용 중이며, 급하게 필요한 물건, 식재료 등이 생기면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 잘 사용 중에 있다. 또한 부담 없이 구매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용 없이 반품을 할 수가 있는 장점도 덤.
이날도 역시 남편에게 머그컵이 드디어 분리되었다는 얘기와 동시 남편이 바로 로켓 배송 주문을 해주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저녁에 도착했지만 퇴근으로 인해 다음날 받진 못했고 그다음 날 출근하고 바로 뜯어서 확인했다. 고마워 여보.

여러 브랜드를 봤지만 난 락앤락 취향

딱히 찾거나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다. 그때그때 예쁜 디자인이나 내구성 등을 고려하여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편인데, 머그컵을 사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땐 락앤락이라는 브랜드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구매했다. 사실 머그컵 치고 내 기준엔 비싸다 생각했지만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왔다. 일전에 이마트에서 스탠리 머그컵을 봤었고 예뻤지만 가격이 비싸서 안 샀는데 락앤락 머그컵을 사버렸.. ㅎㅎ



용량 대비 22,100원이면 나쁘지 않다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한 비싸도 15,000원 정도 생각했기에 이 머그컵은 나에게 비싼 머그컵이다. ㅎㅎ 그래서 남편에게 더 고맙다.

*구매정보*
상품명: 락앤락 메트로 머그 LHC4282 BLU
색상: 블루
용량: 600ml
무게: 374g
보온, 보냉 온도 유지시간: 60도 이상 최대 5시간, 8도 이하 최대 27 시간
금액: 22,100원
구매처: 쿠팡
구성품: 머그컵 본체, 뚜껑


쿠팡 봉지에 담겨서 온 머그컵은 다행히(?) 박스 포장되어 와서 좋았고, 머그컵 박스도 큰 훼손 없이 와서 좋았다. 간혼 리뷰 보면 이리저리 뒹굴어 박스가 찌그러져 오거나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나는 멀쩡했다. 그리고 쿠팡에서 보던 머그컵 색상도 동일했고 오히려 실물 색상이 더 예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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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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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머그컵



내가 산 위 머그컵은 내가 구매한 블루와 옐로 색상 총 2가지 색상으로, 노란색도 예쁜 쨍한 노란색이라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거라 질리지 않고 편안한 색상이 좋지 않을까 해서 블루 색상으로 선택했다. 그 선택에 후회 없다. 실물 보면 색상이 에메랄드? 블루? 그레이? 블루 그레이? 같은 느낌이라 오묘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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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머그컵 블루색상




깔끔한 포장박스 안에는 비닐봉지로 쌓인 머그컵이 있었고, 용량이 600ml라 포장박스무게+머그컵 무게까지 생각보다 가볍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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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머그컵 블루색상


이것저것 추가된 것 없이 나는 본체와 뚜껑만 있는 제품으로 산거라 별거 없었다. 사무실 벽면 색상이랑 비슷해서 들고 찍어 보았는데 실물 색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빛을 안 받아서 그런가..
사진 색상이 그레이처럼 나왔지만 실제는 블루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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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머그컵은 원통 용기가 플라스틱이라 가벼웠다면 락앤락 머그컵은 전체가 스텐? 철제?로 이루어져 조금은 무게감이 있다. 그래서인지 컵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서 팔로 툭툭 쳐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컵 손잡이가 넓어 잡을 때마다 그립감? 이 좋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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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입구도 2개로 옆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되어있다. 회사에서는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 별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 왜 2개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구멍.. 빨대를 2개 쓰라는 건가? 아니면 한 곳에 빨대 꽂고 김이 빠져나갈 구멍 하나 두고 인 건가? 음 왜지? ㅋㅋ

다만, 회색 뚜껑을 오른쪽 왼쪽 하다 흠이 생겨서.. 이건 좀 아쉬움 ㅎㅎ자세히 봐야 보이긴 하는데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흠이 생겨 약간 기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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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대는 곳에는 넓은 테두리 스텐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생상으로도 깔끔하고 머그컵 아래 받침에는 실리콘 패드로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가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했다. 무게감도 있는 데다, 실리콘 패드로 받침이 되어있으니 훨씬 더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고 스텐이 튕겨지는 소리도 나지 않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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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라 그런지 안 밖으로 깨끗했다. 첫 사용 전 연마제 제거하고 열탕 소독하고 하면 좋겠지만 회사로 받은 터라 퐁퐁으로 3~4번 씻어준 후 나는 바로 사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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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지만 아침에 아이스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잘 가서 ㅎㅎ 가끔씩 마셔준다. 첫 음료는 아이스커피를 마셨고, 두 번째는 따뜻한 호박 팥차를 마셔주었다.

이 머그컵은 보온, 보냉이 둘 다 된다는 점이고, 락앤락에서 소개하는 바로는 보냉이 8도 이하에서 최대 27시간 유지 가능하며, 보온은 60도 이상에서 최대 5시간 유지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는데 그 시간까지 다 안마 시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1시간 놔두고 봤는데 얼음도 빨리 녹지 않고, 차의 따뜻한 온기도 그대로라 괜찮은 것 같다.

더 장시간 사용을 해보아야 알겠지만, 기존의 머그컵은 이제 보내주고, 새로이 들인 락앤락 머그컵을 열심히 사용하며 사랑해주어야겠다. 10년간 잘 사용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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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락앤락 머그컵, 우: 기존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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