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떤 취미를 도전해 볼까 하다 알게 된 경기둘레길.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냥 걸으면 심심할 수 있는데 각 코스별 지정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가지고 경기둘레길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경기도에 제출하게 되면 완보 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방법을 통해서 말이죠.
경기둘레길 스탬프북 여권 및 지도 신청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경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스탬프북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둘레길 지도도 함께 동봉되어 받을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 이미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을 바로 하실 수 있으시나 스탬프북을 신청 하기전 경기둘레길 홈페이지에 명시된 각 코스별 정보들을 한 번쯤은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경기도 둘레길 홈페이지 방문> 상단 카테고리 중 여행준비> 완보증 신청안내
2. 완보증 신청안내> 네이버폼 바로가기
3. 팝업창이 뜨며, 내용 확인 및 작성하여 제출하기
스탬프북과 지도 수량은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다닐 요량으로 2부씩 선택하여 제출을 했었습니다.
신청한 스탬프북은 대략 일주일정도면 등기가 아닌 우편물로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가평 20코스 일정으로 조급한 마음에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메일 문의 드렸는데 친절하게 발송되었다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략 일주일 걸렸습니다. 이부분 참고 하시어 둘레길 일정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경기둘레길 스탬프북 여권 수령 후기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등기가 아닌 우편으로 받았으며 아래 봉투처럼 받았습니다. 2부를 신청했던 터라 무게가 조금 나갔으며 열어보니 딱 스탬프북 여권 2부와 지도 2부가 들어있었습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스탬프북과 경기둘레길 코스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함께 받았습니다. 지도 및 스탬프북 크기가 크지 않아 작은 가방에 쏙 넣어도 문제없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여권 느낌의 재질이 느껴져 얼른 둘레길을 다녀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럼 스탬프북의 여권을 먼저 살펴보자면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략한 설명과 여권처럼 나의 정보를 적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정보만 적는 것이 아닌 사진까지 붙일 수 있게 되어있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60개 코스의 시종점에 있다는 스탬프 그림이 있으며, 해당 그림에 도장을 찍으면 아주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단순 그림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닌 짤막하게 해당 스탬프 장소 또는 코스에 대한 설명이 있어 단순 도장 모으는 재미 이상으로 배움도 있어 아주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장은 각 코스별 스탬프 위치등이 적혀 있어 다음 코스 일정을 계획할 때 좋을 것도 같았고요.
경기둘레길 지도 수령 후기
지도도 여권과 동일하게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뒤표지에는 경기둘레길 안전수칙이 기재되어 있어 꼭 숙지하고 둘레길을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내용을 살펴 보니 지도답게 경기도 외곽을 따라 정해진 60개의 코스가 전체적으로 볼수있고요. 그리고 각 코스별 상세한 정보들은 다음장을 넘겨보면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상세한 정보들을 통해 재미있게 다닐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여권과 동일하게 각 코스별 스탬프위치 코스 주소, 지자체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있어 일정계획할 때도 좋고 혹여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연락망도 되어있어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경기도 외곽이어도 크고 넓어서 대략 한주에 한 코스씩 돌아다녀도 1년이 넘어가더라고요. 물론 소요시간이 긴 코스도 있고 짧은 코스도 있어 한번에 2코스씩 일정 짜서 다녀도 좋겠지만 쉽게 볼 둘레길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직 스탬프북을 신청하여 받아놓기만 했지 한번도 도장을 찍진 못했습니다. 시험삼아 가평 20코스를 다녀왔지만 스탬프북이 없었기도 했고 눈 내린 뒤라 도저히 걸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해 중도 포기했었던 적도 있더랬죠. 그런데 스탬프북 받고 나니 날씨도 풀려가고 코로나도 잠잠하여 마스크 해제도 된 요즘 다시 스물스물 둘레길 걷기 욕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겨울내 찌웠던 살들도 걷어내야 해서 조만간 한코스씩 다녀와야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혹여 이 포스팅을 보시고 나도 한번 걸어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재미를 갖고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꼭 완보하여 증명서를 올리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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