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오늘 드디어 발표가 났습니다. 바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새로운 한국축구대표 감독이 누굴지 말이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어느 분일까 했는데 독일출신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들어오는 클린스만 감독과는 내달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로 계약했다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오늘 보도되었는데요. 생각보다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 반응이 달라서 어떤 감독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슈투트가르트, 인터 밀란,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여러 클럽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은퇴한 독일 축구 선수로 동세대 최고의 독일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90년 독일 월드컵 우승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은퇴 후, 클린스만은 감독으로 전향하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으며, 독일에서 열린 2006년 월드컵에서 팀을 3위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 그리고 헤르타 BSC를 포함한 여러 클럽의 감독을 맡았으며, 강력한 피트니스 문화를 장려하고 혁신적인 전술과 훈련 방법을 강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연패를 통해 2016년 경질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2019년 11월에 독일 헤르타 베를린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10주 만에 감독직에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클린스만 감독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처음엔 전도유망했으나 부진한 성적으로 다소 평가가 엇갈린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을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된 만큼 현재의 평가가 내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우리 한국 축구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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